> 어린이클리닉 > 시력측정  
 

방법은 암실에서 환자가 먼 곳을 보고 있을 때 평면반사경으로 눈에 빛을 보내 그 반사되는 양상으로 눈의 굴절상태를 측정하며, 이것을 자동화 시킨 것이 안경점에서도 볼 수 있는 자동굴절검사기입니다. 이것으로 눈의 굴절상태 및 안경도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검사는 어린아이의 경우 물체를 쳐다볼 때나 다른 걸 볼 때의 굴절력,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조절력의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조절력을 제외한 실제 굴절상태를 평가할 필요가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눈에 조절마비제라는 약을 투여하여 일정시간이 지나게 되면 정확한 굴절상태의 측정이 가능합니다. 이 검사를 조절마비 굴절검사라고 하며 시간도 몇 시간 ~ 2일정도 지나야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검사 받는 아기의 협조도 중요하기 때문에 안과진료상 가장 어려운 검사중의 하나입니다.
이 조절마비 굴절검사는 어린이뿐 아니라 사시를 가지고 있는 환자, 병적으로 조절력이 항진되었다고 의심되는 사람, 그리고 특히 근시 또는 처음으로 안경을 처방 받는 환자들에게는 이론적으로 전부 시행되어야 합니다.

시력 검사는 주로 근시나 원시, 난시의 유무를 조사하지만, 다른 시각계의 장애를 발견하는 실마리가 되기도 합니다. 급격히 시력이 떨어졌을 때는 녹내장이나 백내장, 혹은 전신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린이의 시력측정은 매우 어렵습니다.
두눈을 가리지 않은 상태로 진료실에 들어와서 하는 행동으로 어느 정도는 시력을 예측할 수는 있습니다. 즉, 물체에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거나 책상 혹은 의자에 부딪히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눈안의 시력측정은 더욱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어린이의 주시 형태나 따라보기 검사, 시자극유발전위검사 그리고 굴절검사 등으로 시력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 시력 측정 기기는 1m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 한쪽 눈씩 가리고 검사하게 되는데, 어느 크기까지의 고리(란돌트 고리 " C " ) 의 끊어진 곳이 보이는지 판정하며, 시력은 몸 상태에 따라 측정할 때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